수제맥주 6종과 굿즈 등 판매

문베어 6종 제품 이미지. <자료=교촌에프앤비>
교촌에프앤비가 운영하는 수제맥주 브랜드 문베어가 인천 연수구에 위치한 ‘홀리데이 인 인천 송도’에 수제맥주 체험존 ‘문베어존’을 선보이며, 프리미엄 유통 채널 확대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홀리데이 인 인천 송도 1층 라운지에 마련된 문베어존은 문베어의 수제맥주와 굿즈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브랜드 체험존이다. 숍인숍(shop-in-shop) 형태로 마련됐다.
판매 메뉴는 △윈디힐 라거 △문댄스 골든에일 △짙은밤 페일에일 등 6종이다. 캔맥주 전용 냉장 진열대도 함께 비치해 고객들이 맥주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 곳에서는 문베어의 브랜드 감성을 담은 인형, 키링, 에코백, 파우치 등 다양한 문베어 굿즈도 선보인다.
특히 문베어 존이 들어선 홀리데이 인 인천 송도는 인터컨티넨탈호텔그룹(IHG)이 운영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호텔로, 인천국제공항과 가까운 입지에 위치해있다. 외국인 관광객은 물론, 비즈니스 고객의 유입도 활발하다.
앞서 문베어는 지난달 강원도 원주시 소재 오크밸리 리조트에 입점하며 판매 채널 확대에 나선 바 있다. 앞으로도 문베어는 프리미엄 유통 채널을 중심으로 고객과의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수제맥주 브랜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문베어 관계자는 “호텔 라운지처럼 일상적인 공간에서 자연스럽게 브랜드를 접할 수 있도록 문베어존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프리미엄 전략을 바탕으로 브랜드 가치와 고객 접점을 꾸준히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연지 기자 / kongzi@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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