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1분기 영업익 243억 ‘흑자전환’…코폴리에스터 고공행진

시간 입력 2025-05-08 17:36:50 시간 수정 2025-05-08 17:3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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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폴리에스터 등 고부가 제품 판매↑
O/I 통한 본원적 경쟁력 확보 추진

경기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SK케미칼 본사 에코랩 전경. <사진=SK케미칼>

SK케미칼이 코폴리에스터의 수익성 개선과 SK바이오사이언스의 적자 축소에 따라 흑자 전환을 달성했다.

SK케미칼은 8일 연결 기준 매출액 5366억원, 영업이익 24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1분기는 코폴리에스터의 선전이 두드러졌다. 코폴리에스터 사업을 담당하는 SK케미칼의 그린케미칼 부문은 1분기 영업이익 455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22.3% 증가한 수치다.

SK케미칼은 “원료가 하향 안정화 및 고부가 제품 판매 확대 등의 영향으로 큰 폭으로 이익 성장을 시현했다”고 말했다.

코폴리에스터는 PET 등 기존 폴리에스터 계열 소재 대비 높은 내열성, 내화학성 등 물성을 강화한 소재로 빠르게 시장 성장이 이뤄지고 있다. 그러나 고도의 기술력이 필요해 아직 전 세계 시장에서 이 소재의 상용화에 성공한 기업은 소수에 불과하다.

고정석 SK케미칼 경영지원본부장은 “지속적 R&D 노력과 기술 개발, 인프라 최적화 등 전사적 O/I 활동을 통해 코폴리에스터 분야 기술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리사이클 등 신규 사업 확대를 통해 실적 호조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SK케미칼의 연결 기준 흑자 전환에는 SK바이오사이언스의 적자 축소가 주효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1분기 영업손실 15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영업손실 281억원 대비 130억원가량 줄였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대한 기자 / dayhan@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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