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현재까지 올 1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한 각 금융지주와 증권사 공시에 따르면, 1분기 키움증권의 위탁매매 수수료수익은 1844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1725억원) 대비 6.9%늘어난 수준이다.
미래에셋증권 역시 올 1분기 위탁매매 수수료수익 1987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1804억원) 대비 10.1% 늘었다. 특히 미래에셋증권은 올 1분기 해외주식 수수료수익으로만 1012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최대 수익을 달성하기도 했다. 미래에셋증권 측은 “해외주식 수수료 이벤트 종료에 따른 해외주식 평균수수료율이 증가했다”며 “국내 일평균거래대금도 증가해 국내주식 수수료수익도 전 분기 대비 늘었다”고 설명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사유진 기자 / nick3010@ceoscore.co.kr]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