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화엔진의 올해 1분기 신규 수주액은 1조587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무려 372% 증가한 수준이다.
회사는 지난달 30일에도 한화오션과 4050억원 규모의 선박용 엔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실적까지 합하면 올해 총 수주액은 약 1조4637억원에 달한다. 1분기 기준 수주잔고는 41조138억원으로 선박엔진이 97%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HD현대마린엔진은 올 1분기에 1702억원을 수주했으며, 이달 들어서도 한화오션과 186억원 규모의 선박 엔진 공급 계약을 맺었다.
[CEO스코어데일리 / 사유진 기자 / nick3010@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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