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에코에너지, 베트남 정부와 희토류 공급망 협력 논의

시간 입력 2025-05-23 10:08:07 시간 수정 2025-05-23 10: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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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희토류 대안으로 베트남산 주목
베트남 과기부·산업부 고위급 협의 추진

구본규 LS전선 대표(우측)와 응우옌 호앙 롱 산업자원통상부 차관이 지난 22일 베트남 하노이 산업통상부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S에코에너지>

LS에코에너지가 베트남 정부와 희토류 산업 협력을 위한 고위급 협의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LS에코에너지는 지난 22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응우옌 호앙 롱 산업자원통상부 차관과 희토류 자원의 안정적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는 지난 2월 베트남 산업통상부 장관 방한 당시 열린 간담회에서 논의된 협력 내용을 구체화하기 위한 후속 논의의 일환이다.

구본규 LS전선 대표와 이상호 LS에코에너지 대표는 이 자리에서 방사성 물질 관련 인허가 및 환경 규제 정비, 현지 광산업체와의 협력 기반 조성 등과 관련해 정부 차원의 제도적 지원을 요청했다.

최근 미중 갈등 장기화로 중국이 희토류 산화물 수출을 중단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베트남은 새로운 공급처로 주목받고 있지만, 정제 및 금속화 기술 등이 부족해 산업화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LS에코에너지는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서울대 등과 협력해 희토류 정제·금속화 기술 확보 및 베트남 자원과 연계한 단계별 밸류체인 구축을 모색하고 있다. 또 현지 유망 광산업체와 연계를 통해 사업 실행력을 높이고, 실질적인 투자 성과로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상호 LS에코에너지 대표는 “지난 30여년간 베트남에서 축적해 온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베트남이 글로벌 희토류 산업의 허브로 도약하는 데 최적의 파트너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대한 기자 / dayhan@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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