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간 에너지·핵심 광물 공급망 안정화 강조
한국 기업 대미 투자 위한 정책 연속성 보장 요청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지난 2월 미국 워싱턴 D.C. 백악관에서 더그 버검(Doug Burgum) 백악관 국가에너지위원회 위원장 겸 내무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관세 조치에 대한 우리 입장을 전달하고 양국 간 협력 강화방안을 협의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 장관이 미국 하원 천연자원위원회 소속 의원을 만나 관세부터 에너지 협력 등을 논의했다.
30일 산업부에 따르면 안 장관은 서울에서 열린 비공개 면담을 통해 브루스 웨스터먼 위원장(공화)을 비롯해 닉 베기치(공화), 해리엇 헤이그먼(공화), 셀레스트 맬로이(공화), 새라 엘프레스(민주) 의원을 만나 양국 간의 긴밀한 산업·에너지 협력이 저해되지 않도록 관심을 요청했다.
우리 정부는 미국이 요구하는 무역 불균형 해소 차원에서 액화천연가스(LNG)와 원유 등 미국산 에너지 상품 구매를 확대하고자 한다는 방향을 미국과의 관세 협의에서 제의하면서 미국 측의 안정적 에너지 상품 물량 공급 방안을 타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글로벌 에너지 수요와 공급망 불확실성이 증가하는 상황 속에서 한미 간 에너지 협력 및 핵심 광물 공급망 안정화 필요성도 강조했다.
최근 미국 하원 본회의를 통과한 예산조정법안도 함께 다룬 것으로 전해진다. 양국 간 투자·교역 활성화를 위해 미국 의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피력한 것이다.
안 장관은 “한국 기업의 안정적인 대미 투자를 위해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세액공제과 이에 상응하는 지원 등 정책의 연속성을 보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대한 기자 / dayhan@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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