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루스첨단소재, 중국 CATL과 전지박 공급계약 체결…오는 2026년 첫 공급

시간 입력 2025-06-02 10:42:44 시간 수정 2025-06-02 10:4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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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동박 기업 중 CATL과 첫 유럽 권역 파트너십 구축
오는 2026년 첫 공급 예정…추후 신제품 개발 협업 논의

솔루스첨단소재 헝가리 전지박 공장. <사진=솔루스첨단소재>

솔루스첨단소재가 신규 전기차용 동박(전지박) 고객사 확보에 성공했다.

솔루스첨단소재는 2일 중국 CATL과 전지박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공급을 시작으로 신제품 개발 협업 가능성도 열어 뒀다.

CATL은 세계 전기차 배터리 사용량 기준 시장 점유율이 약 40%에 달하는 세계 최대 배터리 기업이다. 

최근 CATL은 중국 내수 시장을 넘어 해외 시장으로 진출하고 있다. 특히 유럽 현지 생산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독일 에르푸르트에서 2022년부터 연산 14GWh인 첫 번째 생산기지를 운영 중에 있으며, 올해 안에 헝가리 데브레첸에서도 연산 100GWh 대규모의 두번째 생산 공장을 가동할 예정이다.

솔루스첨단소재는 오는 2026년부터 CATL 유럽 공장에 전지박 공급에 나설 계획이다. 솔루스첨단소재는 국내 동박 기업 중에서 유일하게 유럽 내 생산 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전지박 품질력, 현지 공급과 발 빠른 대응 등의 경쟁력을 입증받아 유럽 시장 선점 효과를 누리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곽근만 솔루스첨단소재 대표이사는 “글로벌 배터리 시장의 강자인 CATL과 새로운 협력은 당사의 글로벌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받은 계기다”며 “새로운 파트너십을 통해 전지박 기술 혁신을 한층 가속화하고, CATL이 유럽 현지 공급망 안정화를 이루는 데 협조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대한 기자 / dayhan@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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