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시그넷, ‘제2 창립’ 선언…“품질·원가구조, 조직문화 싹 바꾼다”

시간 입력 2025-06-10 11:08:34 시간 수정 2025-06-10 11: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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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시그넷 2.0 체제 선포…구조혁신 추진
창립일 2.0 체제 선포한 6월 1일로 변경
내년부터 임직원 대상으로 스톡옵션 제공

SK시그넷 전기차 충전기 V2 200kW 이미지 <사진=SK시그넷>

SK시그넷이 체질 개선을 마치고 ‘SK시그넷 2.0’ 체제로 새롭게 출범했다.

SK시그넷은 김종우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품질·원가 구조·조직 문화 등을 전면적으로 리빌딩했다고 10일 밝혔다.

김 대표는 “이번 리빌딩은 전 구성원의 결의와 실행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오는 2026년까지 품질 중심의 경쟁력을 고도화하고 2027년부터는 안정적인 수익 창출 구조로 전환할 것이다”고 말했다.

SK시그넷은 경영 전략 변화에 그치지 않고 구조적 혁신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SK시그넷은 이번 2.0 체제 전환을 통해 △세이브 더 플래닛(Save the Planet) △리빌드 컴퍼니(Rebuild Company) △리디자인 매너지먼트 시스템&컬처(Redesign Management System & Culture) 등 세 가지 핵심 전략을 수립했다.

올해부터 임직원과의 동반 성장을 위해 스톡옵션 추가 부여 등 실질적인 보상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SK시그넷은 오는 2026년부터 재도약의 상징으로 ‘SK시그넷 2.0’ 출범일인 6월 1일을 창립기념일로 재정의하기로 했다.

김 대표는 “SK시그넷 2.0은 단순한 슬로건이 아니라, 회사의 실행 의지가 담긴 실천적 선언이다”며 “조직을 리빌딩하고 고객이 신뢰하는 품질 중심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SK시그넷은 향후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미국에서는 NEVI 프로그램 외에도 민간 충전 인프라 시장에 집중하고, 유럽·중동·아시아 등으로 글로벌 파트너십을 적극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대한 기자 / dayhan@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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