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임직원 수 6957명 전체 직원의 25.6% 비중 차지
국내 대기업 중 상위권·7번째로 20대 직원 비율 많아
“자기주도 경력 개발 제도·유연근무제 상시화 등 주효”

CJ제일제당 본사. <사진제공=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의 직원 4명 중 1명 이상이 20대인 것으로 조사됐다. CJ제일제당은 매출 순으로 국내 100대 기업 67곳 중에서도 20대 직원 비율이 상위권에 속했다. 혁신적인 조직문화 그리고 성장을 뒷받침하는 다양한 사내 인프라가 젊은 사원들에게 긍정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17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대표 조원만)가 매출액 기준 국내 1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공시한 67곳을 대상으로 2022~2024년 연령대별 임직원 수 및 비중을 조사한 결과, CJ제일제당의 20대 임직원 수는 6957명으로 전체 2만7197명 중 25.6% 비율을 차지했다.
이는 전체 조사 대상인 기업 67곳의 평균 20대 임직원 비율인 21.0%보다 4.6%p 높으며, 7번째로 높은 비중이다. 다만 CJ제일제당의 20대 임직원 비중은 2022년 8533명(29.8%), 2023년 7206명(25.9%), 지난해 6957명으로 감소하는 추세이다.
CJ제일제당은 젊고 유망한 인재를 유치하기 위해 혁신적 인사와 조직 문화를 형성하고 있다. 자기주도적 경력 개발을 지원하는 ‘Jop Posting’ 제도, 조직과 개인의 탁월한 성과에 대한 파격보상 프로그램이 대표적이다.
일과 삶의 균형을 추구하는 MZ세대의 직업적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한 제도도 다양하게 마련해 놨다.
CJ제일제당은 선택근무제(Flexible Time제)와 재택근무제를 상시화하고 거점 오피스 ‘CJ 워크온(Work On)’, 스마트 워킹(Smart Working) 환경(유연근무제 및 원격근무 시스템), 창의개발 휴가 ‘Creative Week’ 등의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대기업 신입공채 감소 추세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젊은 인재 유치 활동과 노력 등이 20대 구성원 비중이 높아진 데 주효하게 작동한 것으로 보인다”라며 “라이프스타일, 웰니스 중심의 사업 포트폴리오와 K-푸드 대표기업 등 MZ세대에게 매력적인 기업 이미지와 직급체계 간소화, 자기주도적 성장지원 등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기업 문화도 작용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같은 기간 50대 이상인 임직원 수(비율)은 2022년 3306명(11.5%), 2023년 3307명(11.9%), 2024년3267명(12.0%)이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연지 기자 / kongzi@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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