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총 2022년 9567억원→, 2024년 5조7628억원으로 502.4% 상승
배당금총액도 135% 증가했으나 시총 대비 비중은 1.1%→0.4%↓
올 6월 시총 10조원 돌파…시총 대비 배당금총액 비중 더 낮아질 듯

삼양식품 밀양공장 전경. <사진제공=삼양식품>
삼양식품의 배당금총액이 최근 3년간 꾸준히 증가했지만 시가총액(시총) 상승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더 큰 성장을 위해 배당보다는 재투자와 시설 확충에 더 집중하고 있기 때문이다.
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양식품의 시총은 2022년 9567억원에서 2023년 1조6271억원, 2024년 5조7628억원으로 502.4% 증가했다.
같은 기간 배당금액총액도 2022년 105억원에 2023년 157억원, 2024년 246억원으로 135% 증가했다. 그러나 시총이 단기간에 급상승하면서 시총 대비 배당금총액 비중은 2022년 1.1%에서 2023년 1.0%, 2024년 0.4%로 3년 새 0.7%포인트 낮아졌다.
삼양식품은 ‘불닭볶음면’의 글로벌 히트로 최근 몇 년 새 실적이 급성장 했다. 2022년 9090억원이던 연매출이 2023년에는 1조1929억원, 2024년에는 1조7280억원까지 뛰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2022년 904억원, 2023년 1475억원, 2024년 3446억원으로 급증했다.
가파른 실적 상승에 힘입어 삼양식품의 시총은 올해 6월 말 기준 10조5086억원까지 상승한 상황이다. 하지만 올해 배당금총액도 예년과 비슷한 수준의 상승에 그칠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삼양식품이 올해 매출 목표를 전년 대비 약 20% 높은 1조3000억원으로 잡아 배당을 늘리기보다는 재투자와 시설 확충 중심의 정책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럴 경우 올해 시총 대비 배당금총액 비중은 작년보다 더 낮아질 수 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배당도 매년 적당한 수준으로 늘리고 있다”며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생산시설 확장, 글로벌 사업 확대 등으로 수익성을 높이고,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바탕으로 배당을 지속 확대해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삼양식품은 미국, 중국, 동남아 등 해외 시장에 맞춤형 제품을 지속 출시하고 있으며 현지 법인과 물류거점 확충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5월에는 1650억원을 투입한 밀양 제2공장이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연 6억개 라면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연지 기자 / kongzi@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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