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2023년부터 올해 1분기까지 보통주 1691만주 소각 진행
이 회장 지분율 2022년 17.97%→올 1분기 19.76%로 1.79%p 증가
이서현 삼성물상 사장, 홍라희 명예관장도 각각 0.71%p·0.09%p↑
내년 781만주 추가 소각하면 이재용 회장 지분율 20.70%까지 올라가
삼성물산이 주주환원을 위해 실시 중인 자사주 소각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지분율 상승으로 이어졌다. 이 회장의 삼성물산 보유주식 수는 변동이 없지만 삼성물산 전체 주식 수가 줄면서 지분율이 올라간 것이다. 삼성물산이 내년에도 약 781만주의 자사주 소각을 예고하고 있어 이 회장의 지분율은 더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2023년 보통주 129만5411주, 2024년 보통주 780만7563주, 올해 1분기 보통주 780만7563주 등 총 1691만537주를 소각했다. 그결과 삼성물산의 발행주식총수는 2022년말 전체주식수는 1억8851만4506주에서 올해 1분기 말 1억7144만4134주로 9.05% 감소했다.
삼성물산은 주주환원정책을 통해 배당 수익의 60~70%를 환원하고 자사주를 소각하고 있다.
삼성물산이 자사주를 소각하면서 삼성물산의 최대주주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지분율도 늘었다. 이 회장이 2022년 말부터 올해 1분기까지 보유하고 있는 삼성물산 보통주는 3388만220주로 동일하다. 하지만 자사주 소각으로 이 회장의 삼성물산 지분율은 2022년 말 17.97%에서 올해 1분기 19.76%로 1.79%p 증가했다.
이 회장뿐 아니라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 지분율도 같은 기간 6.19%에서 6.90%로 0.71%p 늘었다.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의 지분율은 0.96%에서 1.05%로 0.09%p 증가했다. 이서현 사장과 홍라희 관장은 각각 삼성물산 보통주 1166만2168주, 180만8577주를 보유하고 있다.
앞서 삼성물산은 지난 2023년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향후 5년간 분할 소각한다고 공시한 바 있다. 당시 삼성물산이 소각하겠다고 밝힌 대상 주식은 보통주 2471만8099주(13.2%), 우선주 15만9835주(9.9%)다. 하지만 지난해 이를 앞당겨 3년에 걸쳐 전체 소각하겠다고 재발표했다. 이에 따라 삼성물산은 내년에도 자사주 780만7563주를 추가적으로 소각할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이재용 회장의 지분율은 더 높아진다. 삼성물산의 발행주식총수가 올해 3월 말 기준 1억7144만4134주에서 내년에는 1억6363만6571주로 줄어 이 회장의 보유 주식이 3388만220주로 같을 경우, 지분율은 20.70%까지 높아진다. 이 경우 3년 동안 이 회장의 지분율은 2.73%p 증가하는 것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회사는 2024년부터 약 3조원에 달하는 2400만주의 자사주를 3년 간 전량 소각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며 “이에 따라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주주들의 지분율도 증가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그룹의 지배구조는 이재용 회장→삼성물산→삼성생명→ 삼성전자→계열사로 이어지는 구조를 갖고 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수연 기자 / dduni@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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