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KB·신한·하나·우리금융은 2024년에도 ESG대출을 확대하면서도 기업·개인 중심 여부와 친환경 투자 등에서 차별화를 보였다. 각 사별 산출 기준이 다른 만큼 직접적인 비교는 어렵지만 일부 금융그룹은 기업대출을 줄이고 개인대출을 확대하는 전략을 택한 반면, 다른 곳은 기업대출에 집중하거나 투자 비중을 늘리는 방식으로 노선을 달리했다.
KB금융은 기업 ESG대출이 2023년 5조6364억원에서 2024년 5조1410억원으로 8.8% 감소했지만, 개인 ESG대출은 3조7120억원에서 4조3608억원으로 17.5% 증가했다. 개인 부문을 중심으로 저변을 넓힌 전략이다. 우리금융 역시 기업 ESG대출은 1조930억원으로 8.4% 줄었지만, 개인 ESG대출은 19조8482억원으로 12.8% 늘었다.
[CEO스코어데일리 / 사유진 기자 / nick3010@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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