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현 대우건설 대표, 시흥 건설현장 사망사고 사과

시간 입력 2025-09-10 15:45:32 시간 수정 2025-09-10 15:4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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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모든 현장 공사 중단

대우건설 사옥.<사진제공=대우건설>

김보현 대우건설 대표이사가 지난 9일 경기도 시흥 주택 현장에서 발생한 사망사고에 대해 사과했다.

10일 김 대표는 사과문을 발표하고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 여러분께 이루 말할 수 없는 슬픔과 고통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며 “당사는 이번 사고에 대해 관계기관의 조사에 협조를 다하고 그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대책을 강구해 시행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우선 전 현장 작업을 중지하고 안전 관리시스템을 원점에서 재검토 한다.

또 외부 전문가 특별 점검을 추가로 실시하고 재해 다발시간대 현장 집중 점검 등 안전점검 시행을 강화한다.

이 외에도 고위험 작업계획전 승인 절차를 강화, 관리감독자 및 안전‧보건관리자 등 현장 인력 충원, 보건관리활동을 강화 등을 약속했다.

김 대표는 “다시 한 번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근로자분과 유가족분들 그리고 국민 여러분께 고개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며 “이번 사태를 결코 잊지 않고 다시는 이와 같은 불행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전사적인 역량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9일 대우건설이 시공하는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거북섬 내 푸르지오 디오션 아파트 신축현장에서 하청업체 소속 50대 근로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수연 기자 / dduni@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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