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장한 종근당 회장과 부인 정재정 씨는 지난 8일 보유 중이던 경보제약 지분을 모두 세 자녀에게 증여했다. 이 회장이 보통주 47만9363주(2.01%), 정 씨가 47만8140주(2.00%)를 전량 넘기면서 두 사람의 보유 지분은 0%가 됐다.
지분은 세 자녀가 나눠 가졌다. 장남 이주원 씨는 35만7503주를 증여받아 경보제약 보유 주식이 148만4783주(6.21%)로 늘었고, 장녀 이주경 씨와 차녀 이주아 씨는 각각 30만주를 받아 지분율이 각각 5.62%, 5.26%로 올라갔다. 겉으로는 균등 분배에 가까우나 이주원 씨가 5만여 주를 더 증여받으면서 ‘장남 중심 승계’라는 해석이 나온다.
[CEO스코어데일리 / 사유진 기자 / nick3010@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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