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임금협상 잠정 합의…기본급 9만5000원 인상

시간 입력 2025-09-18 19:32:08 시간 수정 2025-09-18 19:3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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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2~23일 조합원 찬반 투표

한국GM.<사진=연합뉴스>
한국GM.<사진=연합뉴스>

한국GM 노사가 올해 임금 협상에 대한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18일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GM지부에 따르면 노사는 이날 19차 임금 협상 교섭에서 기본급 9만5000원 인상, 일시금 및 성과급 1750만원 지급 등을 포함한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노사는 기타근무 생산장려 수당 신설, 조립T/C수당 인상 방안 등에도 합의했다.

앞서 노사는 직영 정비센터와 부평공장 유휴 부지 매각 현안과 관련해 “미리 정해진 결과가 없음을 전제로 고용안정특별위원회를 이어 나간다”고 정했다.

노조는 오는 22~23일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 투표를 진행한다. 투표인 과반수가 협상안에 찬성하면 임금 협상은 최종 타결된다.

노조 관계자는 “잠정합의안 도출에 따라 오는 19일부터 모든 투쟁 지침을 중단하고 남은 절차를 이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사는 지난 5월 29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이날 잠정합의안 도출까지 19차례의 교섭을 가졌다.

로버트 트림 한국GM 노사 및 인사 부문 부사장은 “협상을 마무리함으로써 회사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확보하고, 한국 시장에 대한 장기적인 약속의 일환으로 사업 연속성을 유지해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병훈 기자 / andrew45@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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