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8월 말 22조 기록…2022년 연간 규모 상회하는 수치
2021년 동학개미운동 이후 채권에도 관심 가진 개인 투자자
보다 자유로운 평가손실과 절세 혜택, 높은 금리 등이 이점

올 8월 말 채권 개인 순매수액이 2022년 연간 규모를 상회했다. 8월 채권 개인 순매수액은 전월 대비 하락했지만 여전히 높은 수요를 기록하고 있다. 평가손실에서 보다 자유롭고 절세 혜택 등을 누릴 수 있는 이유에서다. 이에 KB증권은 채권 개인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하며 고객 유치에 나섰다.
2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올 8월 말 개인의 채권 순매수 규모가 21조9670억원을 기록했다. 이 수치는 지난 2022년 1년간 순매수가 일어난 규모(20조6113억원)를 상회한다. 지난 2021년에는 4조5675억원이었다.
최근 4년간 채권 개인 순매수가 급증할 수 있었던 이유는 지난 2021년 증시의 활황으로 주식을 하는 투자자들이 많아졌고 이어 채권까지 투자자들이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이다.
개인투자자들은 채권에 투자하게 되면 기관투자자와 달리 평가손실에서 자유롭다. 은행의 정기예금 금리보다 약 1.0~1.5%포인트 높은 우량 회사채와 여신전문금융채를 매수해 만기까지 보유하는 수요가 높다. 실제로 올 8월 개인이 은행채를 순매수한 규모는 2조5802억원으로 2022년 연간(9678억원) 대비 3배 가까이 늘었다. 은행 예금보다 낮은 세금을 납부하는 것 또한 이점으로 작용한다.
채권을 매수하는 개인 투자자가 늘고 있어 KB증권은 모객에 나섰다. 오는 11월 말까지 ‘국내(장외) 채권 온라인 거래 이벤트’를 시작했다. 채권 거래가 처음이거나 기존 고객 중 다시 채권투자를 시작하고자 하는 고객을 위해서는 매수 지원 쿠폰을 제공한다. 지난 8월 말까지 KB증권에서 국내(장외) 채권 거래가 없는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1만명에게 1만원권 국내(장외)채권 쿠폰이 지급되며, 500만원 이상 국내(장외) 채권 매수 시 사용할 수 있다. 쿠폰 사용시 해당 계좌로 1만원이 페이백된다.
이외에도 순매수 금액에 따른 백화점 상품권 등도 지급한다. KB증권은 온라인 채권거래 고객의 실질적인 투자 혜택을 위해 이벤트 기간 동안 ‘온라인 전용 특판채권’을 판매한다. 특판 채권은 MTS ‘KB M-able(마블)’ 등 온라인 매체를 통해서만 매수할 수 있으며, 비대면 중개형 ISA 계좌에서 거래할 경우 절세 효과를 통해 보다 높은 세후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KB증권은 이를 통해 고객의 채권투자 경험 확대와 직접적인 자산 성장을 지원하고 채권이 안정적인 자산 포트폴리오의 핵심으로 자리잡게 하기 위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 업계관계자는 “올 8월 채권 개인 순매수 규모는 금리 인하 기대감이 낮아지면서 전월 대비 줄었으나 여전히 높은 순매수액을 기록하고 있다”며 “이는 표면금리가 낮은 ‘저쿠폰 채권’은 매매차익과 함께 세금 절감에 용이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올 8월 채권 개인 순매수 규모는 2조1682억원으로 전월(2조4129억원) 대비 10.1% 하락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이수영 기자 / swim@ceoscore.co.kr]









![[그래픽] 글로벌 9대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 설비투자 전망](https://www.ceoscoredaily.com/photos/2026/10/16/2026101610521458238_m.jpg)
























































































![[26-08호] 외국계기업 특수관계자 거래비용 분석](https://www.ceoscoredaily.com/photos/2026/09/22/2026092209074802558_m.png)





![[이달의 주식부호] 반도체 기업 강세…곽동신 한미반도체 회장 6위로 3계단 상승](https://www.ceoscoredaily.com/photos/2026/10/02/2026100211155431699_m.jpg)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