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마비앤에이치, 윤상현·이승화 사내이사 선임안 통과…장남 승리

시간 입력 2025-09-26 13:57:32 시간 수정 2025-09-26 13:5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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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녀 반발에도…이사 선임 안건 통과
“경영 정상화 바라는 주주 의지 반영”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과 윤동한 콜마그룹 회장, 윤여원 콜마비앤에이치 대표. <사진제공=콜마그룹>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과 이승화 전 CJ제일제당 부사장이 콜마비앤에이치 사내이사로 선임되며 이사회에 합류했다.

26일 오전 10시 세종테크노파크에서 콜마비앤에이치 임시주총이 개최됐다. 이번 주총은 지난 7월25일 대전지방법원 주총소집허가 결정에 따라 콜마홀딩스 주관하에 진행됐다. 

이날 임시주총에서는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과 이승화 전 CJ제일제당 부사장이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사내이사 선임 안건은 출석주식수 중 찬성 69.9%(발행총수의 46.9%)로 통과됐다. 이로써 콜마비앤에이치의 이사회 인원은 기존 6명에서 8명으로 늘어났다.

앞서 윤상현 부회장은 콜마비앤에이치의 실적 부진과 콜마홀딩스 주가 하락을 경영 개선 과제로 제시하며 자신과 이 전 부사장의 이사 선임을 제안했다. 이후 아버지 윤동한 콜마홀딩스 회장과 여동생 윤여원 콜마비앤에이치 대표가 윤 부회장의 이사 선임 안건에 반발하면서 경영권 분쟁이 발발했다. 

콜마홀딩스 관계자는 “이번 의결 결과는 경영 정상화를 바라는 주주들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며 “앞으로 고부가가치 사업 중심의 포트폴리오 전환과 전문경영인 체제 복원을 통해 콜마비앤에이치를 그룹 내 핵심 계열사로 재정비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지원 기자 / kjw@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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