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벤츠 밀렸다…테슬라, 3개월 연속 수입차 판매 1위

시간 입력 2025-10-10 10:38:00 시간 수정 2025-10-10 10: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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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모델Y, 9월에만 7383대 팔려

테슬라 모델Y.<사진=테슬라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지난달 수입차 판매량이 월간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테슬라는 3개월 연속 수입차 시장에서 가장 많은 월간 판매량을 기록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 9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 대수가 3만2834대로 전년 동월 대비 32.2%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8월 2만7304대와 비교하면 20.3% 늘어난 것으로 월간 기준 역대 최대치다. 종전 월간 최고치는 2020년 12월 3만1419대다.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누적 신규등록 대수는 22만5348대로 전년 동기 대비 15.7% 증가했다.

9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테슬라 9069대, 메르세데스-벤츠 6904대, BMW 6610대, 아우디 1426대, 렉서스 1417대, 볼보 1399대, BYD 1020대, 토요타 912대, 포르쉐 803대, 미니 798대, 랜드로버 722대, 폴스타 361대, 포드 351대, 지프 227대, 폭스바겐 211대, 푸조 116대, 캐딜락 97대, 링컨 91대, 벤틀리 82대, 혼다 77대, 람보르기니 42대, 페라리 35대, 마세라티 31대, GMC 18대, 롤스로이스 11대, 쉐보레 4대였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1만2218대(37.2%), 2000~3000cc 미만 6570대(20%), 3000~4000cc 미만 693대(2.1%), 4000cc 이상 455대(1.4%), 기타(전기차) 1만2898대(39.3%)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유럽 1만9551대(59.5%), 미국 9857대(30%), 일본 2406대(7.3%), 중국 1020대(3.1%) 순이었고 연료별로는 하이브리드 1만6585대(50.5%), 전기 1만2898대(39.3%), 가솔린 3112대(9.5%), 디젤 239대(0.7%) 순이었다.

구매유형별로는 3만2834대 중 개인구매가 2만1614대로 65.8%, 법인구매가 1만1220대로 34.2%였다. 개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경기 6690대(31%), 서울 4212대(19.5%), 인천 1576대(7.3%) 순이었고 법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부산 3299대(29.4%), 인천 3050대(27.2%), 경남 2133대(19%) 순으로 집계됐다.

9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테슬라 모델 Y(7383대), 메르세데스-벤츠 E 200(1981대), BMW 520(1539대) 순이었다.

정윤영 한국수입자동차협회 부회장은 “9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일부 브랜드의 원활한 물량 수급, 신차 효과 및 적극적인 마케팅 등으로 전월 대비 증가했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병훈 기자 / andrew45@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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