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기아 ‘EV5’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시간 입력 2025-10-13 16:18:47 시간 수정 2025-10-13 16:18:47
  • 가
  • 가
  • 페이스북
  • 트위치
  • 링크복사

로디안 GTX, 엔페라 스포츠 장착

기아 EV5에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되는 넥센타이어 제품 2종.<사진제공=넥센타이어>

넥센타이어는 기아 EV5에 프리미엄 SUV 타이어 ‘로디안 GTX’와 초고성능 여름용 타이어 ‘엔페라 스포츠’를 신차용 타이어(OE)로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로디안 GTX는 사계절 주행 성능을 갖춘 올시즌 SUV 전용 타이어로, 북미 시장과 국내판매 차량에 장착된다. 엔페라 스포츠는 고속주행과 제동력을 강조한 여름용 고성능 타이어로, 유럽 시장 특성에 맞춰 공급된다.

넥센타이어는 이번에 공급하는 두 제품 모두에 전기차 특성을 반영한 설계를 적용했다.

우선 높은 출력으로 인해 급가속 시 차가 한쪽으로 쏠리는 현상(토크 스티어)을 줄이기 위해 독자 패턴 설계(TSPD) 시스템을 활용했다.

또 패턴 블록의 강성비 배분을 최적화해 노면 접지력을 높여 바퀴가 헛도는 현상인 휠 슬립을 방지했다. 타이어 블록 배열을 세밀하게 설계해 주행 소음을 분산시키는 인-아웃 멀티 시퀀스 설계를 적용해 전기차의 주요 요구 성능인 정숙성을 확보했다.

넥센타이어는 기아 EV3부터 EV9까지 주요 EV 시리즈 전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국내 타이어 제조사 중 국산 전기차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를 가장 폭넓게 공급 중이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기차와 내연기관을 구분하지 않고 뛰어난 성능을 제공하는 통합 제품 전략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병훈 기자 / andrew45@ceoscore.co.kr]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