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5-10-14 13:30:53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지난 13일 주주서한을 통해 “AI 시대에 핵심에 집중하기 위한 전략적 방향성이자 사회적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의지”라며 현재 99개인 계열사를 연말까지 80여 개 수준으로 줄이겠다고 발표했다.
이는 정 대표가 2023년 9월 CA협의체 사업총괄을 맡은 이후 꾸준히 추진해 온 거버넌스 효율화의 연장선이다. 당시 142개에 달했던 계열사는 정 대표 취임 시점인 올해 3월 132개를 거쳐 현재 99개까지 줄었다. 약 2년 만에 전체 계열사의 30%를 감축한 셈이다.
[CEO스코어데일리 / 사유진 기자 / nick3010@ceoscore.co.kr]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5-10-14 13:30:5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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