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 차세대 전략 수상함 공개…“미래 전장환경 대비”

시간 입력 2025-10-15 10:15:43 시간 수정 2025-10-15 10: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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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관통형 선수 및 텀블홈 선체 갖춘 첨단 선형으로 개발

한화오션 특수선사업부가 지난 14일 개최한 ‘제3회 차세대 함정 기술 연구회’에서 ‘차세대 전략 수상함’ 모형을 공개하고 있다. <사진제공=한화오션>

한화오션이 급변하는 전장환경에 대응하고 미래 K-해양방산의 대표 상품이 될 차세대 전략 수상함을 전격 공개했다.

한화오션은 지난 14일 더 플라자 호텔에서 서일준 국회의원, 부석종 전 해군참모총장 등 국내외 관계자와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 함정 기술과 전망 등을 발표하고 교류하는 ‘제3회 차세대 스마트 함정 기술 연구회’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한화오션이 이번에 공개한 차세대 전략 수상함은 해상, 공중, 우주, 사이버 영역까지 다중영역으로 변화하는 미래전장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전투성능과 생존성, 운용 효율성, 다양한 임무에 대한 유연성을 갖추고 있다.

외형부터 기존 수상함과는 다른 파격적인 첨단 선형을 하고 있다. 거친 해상 환경에 쉽게 운항할 수 있는 파랑관통형 선수와 스텔스 성능을 대폭 강화한 텀플 홈(Tumble home) 선체를 갖고 있다.

함의 크기를 키우기보다 컴팩트한 선체에 강력한 전투성능을 갖춰 적은 승조원으로도 오랫동안 생존할 수 있게 디자인됐다. 스텔스 선형으로 상대에게 발견되지 않으면서 탄도미사일, 드론 등 다양한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무기체계를 단계별로 배치한 다층 방어와 자동화, 인공지능을 하나의 네트워크를 운용할 수 있게 했다. 급박한 전투 상황에서 빠르고 유연하게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는 수상함으로 개발된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이번에 공개한 차세대 전략 수상함을 기본으로 한 플랫폼을 개발, 앞으로 20~30년 이상 대한민국 해군의 최전선에서 복합적 위협에 대응하고 K-해양방산의 대표상품이 될 수 있는 수상함으로 완성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주선 기자 / js753@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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