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3분기 매출 8004억원…전년 대비 5.8%↑

시간 입력 2025-10-17 16:39:43 시간 수정 2025-10-17 16:3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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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일본 등 주요 거점 실적 개선

한진 CI.<사진제공=한진>

한진은 올해 3분기 잠정 연결 실적에서 매출 800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5.8% 성장했다고 17일 공시했다.

매출 성장은 글로벌 사업 확대가 주요 요인으로 평가된다. K-뷰티 등 해외 수출 물류 증가와 신규 화주 유치가 외형 성장을 이끌었고, 미국·중국·일본·베트남·인도네시아 등 해외 거점 법인의 실적 개선도 힘을 보탰다.

주력인 택배 부문 역시 대전메가허브 등 핵심 인프라의 운영 효율이 높아지며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특히 대전메가허브를 활용해 중장기 경쟁력 강화에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29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26% 감소했다. 이는 물류 부문에서 지난해 말 대법원 판결에 의한 통상임금 범위 확대 등에 따라 전년동기 대비 비용이 증가하면서 분기 영업이익에 영향을 미쳤다.

한진 관계자는 “4분기 택배성수기 진입 및 글로벌 성장세가 계속 이어지고 있어 2025년 누계 영업이익은 전년 수준 이상의 성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택배·물류 등 핵심 사업의 운영 효율을 높이고, 미래 성장을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과 사업 간 시너지 기반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병훈 기자 / andrew45@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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