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폴리오자산운용, AUM 3조 돌파…점유율 1.18%
차별화된 포트폴리오‧높은 수익률에 꾸준히 자금 유입

타임폴리오자산운용 AUM 및 점유율 추이. <사진=CEO스코어데일리>
독립계 자산운용사인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이 꾸준히 점유율을 늘려가며 기관계 자산운용사들 사이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은 금융 계열사의 도움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차별화된 포트폴리오를 통해 성과를 내며 성장세를 그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4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이달(23일 기준)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의 순자산총액(AUM)은 3조1513억원이며 총발행주식수는 1억3753만주다. 점유율은 1.18%를 기록했으며 이는 자산운용사 중 8번째로 높다.
지난 8월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의 AUM은 2조1010억원으로 점유율은 자산운용사 중 10번째로 높은 0.91%를 차지하고 있었다. 지난달 AUM이 29.3% 증가한 2조7166억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자산운용사 중 가장 높은 AUM 증가율이다.
점유율도 0.18%포인트 상승한 1.09%로 집계되며, 기관계 자산운용사인 NH아문디자산운용과 하나자산운용을 제치고 AUM 점유율 8위로 올라섰다.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은 이달에도 AUM과 점유율을 늘리며 견고한 모습을 보였다.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은 AUM 기준 점유율 10위권 안에 든 자산운용사 중 유일한 독립계 자산운용사다. 이는 금융지주나 계열사 등 외부 자본 의지하지 않고, 독립적으로 설립‧운영되는 자산운용사를 말한다.
운용 중인 상품은 16개로 10순위권 자산운용사들 중 가장 적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이 견고한 성장세를 그리고 있는 이유는 차별화된 포트폴리오와 높은 수익률 때문으로 분석된다.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의 ETF 중 이날 기준 연초 이후 수익률이 가장 높은 상품은 TIMEFOLIO K신재생에너지액티브로 61.63%이다. 그 다음 △TIMEFOLIO 코리아밸류업액티브 56.51% △TIMEFOLIO 코스피액티브 53.33% △TIMEFOLIO 글로벌우주테크&방산액티브 47.40% △TIMEFOLIO Korea플러스배당액티브 41.80% △TIMEFOLIO 글로벌AI인공지능액티브 35.89% 순으로 높다. 16개의 상품 중 3개를 제외한 모든 ETF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타임폴리오자산운용 관계자는 “당사의 수익률 및 차별화된 포트폴리오가 투자자들의 선택을 받은 원인으로 분석된다”며 “글로벌 상품인 S&P500 ETF의 경우 상장한지 3년 정도 됐는데 지수 대비 2배 정도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의 상품은 개수는 적지만 모두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 상품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액티브 ETF는 지수 추종을 하는 패시브 ETF와 달리 초과 수익을 목표로 펀드매니저가 종목과 매매 시점을 재량으로 운용하는 상품을 말한다.
올해 국내 증시 시장이 호황을 맞으며 개인투자자들이 투자 전략을 공격적으로 가져가며 액티브 상품이 더 많은 선택을 받게 된 것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타임폴리오자산운용 관계자는 “당사의 ETF는 모두 액티브 상품”이라며 “변동성이 커지고 종목 선택이 어려운 경우 투자자들이 ETF를 많이 선택하고 그 중에서도 좀 더 성과가 좋은 액티브 ETF에 많은 관심을 갖는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팽정은 기자 / paeng@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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