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JGC사와 수행…공사금액 2조원

이라크 바스라 정유공장 고도화설비 공사 현장 전경.<사진제공=현대건설>
현대건설이 이라크 바스라 정유공장 고도화설비 현장의 주요 공사를 완료하고 시운전에 돌입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공사는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로부터 남동쪽으로 약 450km 떨어진 남부 도시 바스라의 정유공장 잔사유(원유 정제 과정에서 나오는 석유 찌꺼기)를 원료로 하루 2만4000 배럴에 이르는 가솔린을 생산하는 고도화설비 건설 프로젝트다. 공사금액은 2조원 규모다.
고도화시설은 원유를 정제할 때 나오는 벙커-C유와 아스팔트 등의 중질유를 부가가치가 높은 휘발유나 경유로 전환하는 설비다.
현대건설은 일본 JGC사와 이 프로젝트를 설계·조달·시공·시운전을 포함한 일괄턴키 방식으로 수행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60개월에 이르는 대장정의 공사를 글로벌 기준의 선진 안전·품질 시스템을 적용하여 무재해로 수행하고 성공적으로 가솔린을 생산하게돼 무척 기쁘다”며 “이라크 정부의 전폭적인 신뢰 속에 고도화설비 공사 수행에 이어 초대형 해수처리시설 프로젝트 수주까지 이어진 만큼, 향후에도 이라크 내 재건사업 및 고부가가치 플랜트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수연 기자 / dduni@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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