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 APEC CEO 서밋 ‘퓨처테크포럼: 디지털자산’ 주최

시간 입력 2025-10-30 12:00:40 시간 수정 2025-10-30 12: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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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CEO 서밋 공식 부대행사…업계 최초 참여

30일 경주예술의전당 원화홀에서 개최된 ‘퓨처테크포럼 디지털자산’에서 오경석 두나무 대표가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두나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APEC CEO(최고 경영자) 서밋 코리아 2025(APEC CEO Summit Korea 2025)’의 공식 부대행사 ‘퓨처테크포럼: 디지털자산(Future Tech Forum: Digital Asset)’을 주최했다고 30일 밝혔다.

행사는 오는 3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경북 경주예술의전당 원화홀에서 열렸다. 올해 ‘퓨처테크포럼’은 조선, 방산, 인공지능(AI), 미래 에너지 등 국가 핵심 산업을 주제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디지털자산’이 포함됐다.

이 포럼은 ‘Connecting the Future of Finance(미래 금융을 연결하다)’를 주제로 열렸다. 포럼에서는 AI, 스테이블코인, 금융 포용 등 디지털자산이 만들어갈 새로운 금융 질서와 글로벌 협력의 가능성을 다각도로 조명했다.

행사는 오경석 두나무 대표의 환영사로 시작됐다. 오 대표는 “연결이 곧 진보의 토대”라며, “디지털자산은 더 이상 한정된 영역의 혁신이 아니라, 기술과 금융, 시장과 사람, 그리고 지역과 경제를 잇는 다리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포럼은 디지털자산을 넘어 미래 금융의 새로운 질서를 함께 만들어가는 논의의 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조연설은 마이클 케이시 MIT 미디어랩 디지털 화폐 이니셔티브 수석 고문이자 Advanced AI Society 의장이 맡았다. 그는 ‘스테이블코인, AI 그리고 프로그래머블 화폐: 글로벌 금융 시스템의 다가오는 대전환’을 주제로 발표하며, AI와 디지털자산의 결합이 금융 인프라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연결의 혁신’이 될 것임을 역설했다.

패널 토론에서는 스테이블코인, 금융 포용, 제도 등 디지털자산 산업의 주요 현안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첫번째 ‘스테이블코인과 국경 간 혁신: 글로벌 금융과 규제의 가교’ 세션에서는 △윤선주 두나무 최고브랜드임팩트책임자(CBIO)가 좌장을 맡고 △루 인 솔라나 재단 APAC 사업개발 총괄 △폴 블루스타인 ‘킹달러’ 저자 겸 금융 저널리스트 △마이클 케이시가 패널로 참여했다.

두 번째 패널토론 세션 ‘금융 포용: 언뱅크드를 연결하다’에는 △이사벨 채터튼 아시아개발은행 민간부문 운영실 총괄 △엘리자베스 로시에로 AZA 파이낸스 CEO 겸 창업자가 패널로 참여하고, △윤선주 두나무 CBIO가 좌장을 맡았다.

마지막 세션 ‘제도화와 융합: 전통 금융과 디지털자산의 미래’에서는 △오경석 두나무 대표를 비롯해 △대니 찬 마스터카드 APAC CISO △마이클 호 아메리칸 비트코인 이사회 의장이 패널로 참여했다. 좌장은 제임스 김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암참) 회장 겸 대표이사가 맡았다.

윤선주 두나무 CBIO는 “이번 포럼은 디지털자산이 글로벌 경제의 핵심 산업으로 성장했음을 보여준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한국을 대표해 업비트가 이 같은 국제 무대를 주최하게 돼 뜻깊다”고 말했다. 이어 “업비트는 국가대표 거래소로서 산업 발전과 국제 논의를 주도해 한국 디지털자산의 위상을 높여가겠다”고 덧붙였다.

[CEO스코어데일리 / 팽정은 기자 / paeng@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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