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해 9월 말 기준 국내 17개 은행의 기술신용대출 전체 잔액은 314조9624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1년 전 대비 4.4% 증가한 수치다. 건수도 69만6971건으로 2.0% 증가했다. 표면상 시장 전체가 완만히 늘어난 것으로 보이지만, 증가분 대부분은 기업은행 한 곳에서 발생했다.
기업은행은 기술금융 시장에서 독주 체제를 공고히 했다. 기업은행의 기술신용대출 잔액은 지난 1년 동안 111조1335억원에서 121조1342억원으로 15.3% 증가했다. 늘어난 규모만 17조원이 넘는다. 이는 은행권 전체 잔액 증가분을 넘어서는 수준이다.
[CEO스코어데일리 / 사유진 기자 / nick3010@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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