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현재 발행어음 시장은 한국투자증권이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고 나머지 대형사들이 약간의 점유율을 나누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투자증권의 올 3분기말 기준 발행어음 잔고는 18조7000억원 수준으로, 한도의 약 80%에 달했다. 2위 미래에셋증권의 잔고는 8조2000억원대로 알려졌다. 3분기 연결기준으로는 미래에셋증권이 12조9천억원으로 업계 1위다.
한편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금융위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는 지난 10일 신한투자증권과 하나증권 2개사의 ‘자기자본 4조원 이상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단기금융업’ 인가를 심의 및 의결했다.
이에 오는 17일 열리는 금융위 정례회의에서 최종 의결되면 신한투자증권과 하나증권은 발행어음 사업을 영위할 수 있게 된다.
발행어음 사업자는 자기자본의 200% 한도 내에서 발행어음을 발행,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 금융당국은 2028년까지 종투사의 발행어음 자금의 일부를 모험자본에 투자하도록 규정했다. 모험자본 투자 비중은 단계적으로 상향시켜 2028년에는 25%까지 늘어날 예정이다.
[CEO스코어데일리 / 사유진 기자 / nick3010@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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