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준 롯데화학군 총괄대표 “미래 성장 위한 대전환의 해로 만들자”  

시간 입력 2026-01-05 15:29:07 시간 수정 2026-01-05 15:2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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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적인 현금 흐름 중심의 경영 기조 지속
미래 사업 비중 60% 넘는 포트폴리오 구축

이영준 롯데화학군 총괄대표. <사진=롯데케미칼>

이영준 롯데화학군 총괄대표가 5일 신년 메시지를 통해 “개혁과 개선의 마일스톤을 설정하고 거시적인 글로벌 사업재편은 물론, 국내 생산현장의 설비 조정에 이르기까지 사업구조 전환 및 경쟁력 혁신 활동을 일관성 있게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총괄대표는 이날 조직의 방향과 목표를 명확히 공유하면서 불확실성 속에서도 안정감을 가지고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세심한 소통과 지원을 주문했다.

신년 메시지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지속하고 있는 사업구조 합리화와 재무 건전성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 이 총괄대표는 현재 진행 중인 사업 전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동시에, 현금 흐름을 챙기는 경영 기조를 이어갈 방침이다.

롯데 화학군이 보유한 사업을 항시 재점검하고 상대적으로 경쟁력이 높고 유망한 사업은 자원을 집중적으로 투입해 육성하도록 주문했다. 대신 경쟁력이 열세한 사업과 차별화가 어려운 사업 등은 올해도 과감하게 합리화해 나갈 전망이다.

이 총괄대표는 경영 혁신활동의 연장선으로 화학군 내 협력을 주목했다. 화학군 내 신규사업 발굴을 위한 연구소 및 해외법인 협업 등도 적극적으로 독려하기로 했다.

또 미래 성장 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미래 저탄소 에너지 기술, 반도체, AI, 모빌리티, 바이오 등 다양한 영역에서 회사 사업 역량과 연계된 기능성 소재 사업들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일례로 기능성 컴파운드, 반도체 공정소재, 그린소재, 기능성 동박, 친환경 에너지 소재(수소·암모니아) 등을 꼽을 수 있다. 롯데 화학군은 이처럼 미래 성장 기반이 60% 이상 차지하는 사업 포트폴리오로 전환을 목표로 한다.

나아가 시장을 선도하는 R&D 역량을 갖추기 위한 중장기 연구개발 로드맵을 재구성하기로 했다. 또 차별화된 기술과 제품을 확보하기 위해 학교, 민간 기업, 글로벌 연구소 등을 망라해서 개발의 파트너로서 다양한 협업 클러스터를 만들어 나갈 구상이다.

이 총괄대표는 “어려운 시황에 흔들리지 않고, 오히려 후배·동료 임직원들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좋은 문화와 규칙과 규정을 준수할 수 있도록 노력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대한 기자 / dayhan@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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