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산 80만톤 규모 전기로 폐쇄
수요 감소·공급 과잉 대응

현대제철 인천공장.<사진=연합뉴스>
현대제철이 철근 수요 감소에 대응해 인천공장 철근 생산 설비 일부를 폐쇄하고 생산량을 절반 수준으로 줄이기로 했다. 포항공장에 이어 인천공장까지 철근 생산 구조조정에 들어가면서 철근 사업 전반의 생산 체계를 재편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지난 20일 인천공장에서 노사협의회를 열고 소형 철근을 주로 생산하는 90톤 전기로 제강 및 소형 압연 공장을 폐쇄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해당 공장은 보수 공사를 이유로 지난달 15일부터 가동이 중단된 상태다.
인천공장 소형 압연 공장의 연간 생산능력은 약 80만~90만톤으로, 인천공장 전체 철근 생산능력인 약 160만톤의 절반가량을 차지한다.
이번 생산 조정은 최근 결정된 포항 1공장 생산라인 조정에 이은 추가 조치다. 현대제철은 지난 19일 포항 1공장의 2개 라인 가운데 철근·특수강 봉강 생산라인을 철근 전용 설비로 전환하기로 했다. 전날 조치 역시 철근 생산 일원화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해석된다.
현대제철은 이번 설비 폐쇄로 인한 인위적인 인력 감축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노조는 회사의 인천공장 철근 설비 폐쇄에 반발하며 추가 투자 등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제철은 앞서 포항 2공장 생산 중단 사례에서처럼 이번 공장 폐쇄에 따른 유휴 인력은 고용을 유지하면서 노조와 협의를 통해 전환 배치 등 업무 조정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병훈 기자 / andrew45@ceoscore.co.kr]









![[그래픽] 글로벌 9대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 설비투자 전망](https://www.ceoscoredaily.com/photos/2026/10/16/2026101610521458238_m.jpg)
























































































![[26-08호] 외국계기업 특수관계자 거래비용 분석](https://www.ceoscoredaily.com/photos/2026/09/22/2026092209074802558_m.png)





![[이달의 주식부호] 반도체 기업 강세…곽동신 한미반도체 회장 6위로 3계단 상승](https://www.ceoscoredaily.com/photos/2026/10/02/2026100211155431699_m.jpg)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