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률 진에어 대표 “통합 LCC 출범 준비 잘해야…도약 기반 다지자”

시간 입력 2026-01-22 15:38:30 시간 수정 2026-01-22 15:3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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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진에어 본사에서 창립 기념 행사 진행

22일 열린 진에어 18주년 창립 기념식에서 임직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진에어>

박병률 진에어 대표이사가 22일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창립 18주년 기념 행사를 열고 “통합 LCC 출범을 잘 준비하고 ‘아시아 최고의 LCC’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다져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기념식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회사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무사고 비행안전 및 모범 직원 표창 수여, 장기 근속 시상, 대표이사의 기념사, 축하 케이크 커팅,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에어부산과 에어서울 대표이사를 초청해 진에어의 창립 18주년을 축하했다. 현장에는 직원들이 직접 작성한 축하 메시지가 전시돼 서로를 격려하는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박 대표는 “2026년은 항공산업의 지형을 바꿀 통합이라는 역사적인 전환점을 목전에 둔, 그 어느때보다 중요한 의미를 지닌 한해”라고 강조했다.

진에어는 올해 한층 강화된 안전 및 IT 보안 역량을 갖춰 고객 신뢰를 높이는 한편 물리적 결합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구성원 간의 화학적 결합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하반기로 예정된 A321neo 도입을 통해 기단을 확대하고, 사업 운영 및 오퍼레이션 역량을 배양해 수익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진에어는 창립 이후 항공산업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도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왔다. 지난해 말 기준 항공기 31대 및 국내외 50여개 노선을 운영하며 연간 수송객 약 1124만명이라는 역대 최고 기록을 달성했으며, 누적 탑승객 1억명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

안전 투자도 더욱 강화했다. 통합 운항 통제 시스템인 ‘OCC 포털’ 구축과 비행 업무 통합 관리 시스템 도입, 에어버스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민관 협력 객실 안전 교관 훈련 등을 통해 안전 경쟁력을 높였다. 이와 함께 산학 협력을 통해 정비 및 운항 분야 인재를 양성하고 미래 성장을 위한 핵심 인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하는 데도 주력했다.

고객 편의를 위해 국내선 신분할인 사전 등록과 애플월렛 모바일 탑승권 서비스 등을 시행했으며, 항공업계 최초로 V리그 타이틀 스폰서에 참여하며 고객과의 접점을 넓혔다. 이밖에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환경 정화 활동 및 나눔 활동, 장애 체험 교육 등 다양한 ESG 활동을 병행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병훈 기자 / andrew45@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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