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1.2조원 규모 새해 ‘수주 랠리’…LNG선 등 5척 수주

시간 입력 2026-01-28 16:09:06 시간 수정 2026-01-28 16: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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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주잔고 134척, 287억달러…선별 수주 전략 지속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초대형 에탄운반선(VLEC).<사진제공=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이 총 1조2692억원 규모의 선박 5척을 연이어 수주하며 새해 들어 본격적인 수주 확대에 나섰다.

삼성중공업은 버뮤다 지역 선사와 LNG운반선 2척 5억달러, 아시아 지역 선주와 초대형 에탄운반선(VLEC) 2척 3억달러, 라이베리아 지역 선사와는 원유운반선 1척을 1억달러에 계약하는 등 총 5척 9억달러 규모를 수주했다고 28일 밝혔다.

삼성중공업은 주력 선종인 LNG운반선뿐 아니라 VLEC와 원유 운반선도 확보하는 등 지난해에 이어 다양한 수주 포트폴리오 전략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VLEC는 2014년 인도 릴라이언스로부터 6척을 수주해 성공적으로 인도했던 선종이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현재 누적 수주잔고는 134척, 287억 달러에 달한다”며 “올해도 LNG운반선 수요가 견조한 가운데 코랄·델핀 FLNG 등 대규모 해양설비 수주가 예정되어 있어 수익성 중심 선별 수주 전략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병훈 기자 / andrew45@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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