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코닉테라퓨틱스, 지난해 영업이익 126억…흑자전환

시간 입력 2026-02-02 17:30:12 시간 수정 2026-02-02 17:3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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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매출 534억…전년比 259.8% 증가

온코닉테라퓨틱스 본사 전경. <사진제공=온코닉테라퓨틱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지난해 별도 기준 연간 매출 534억원과 영업이익 126억원을 기록했다고 2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259.8%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흑자전환했다. 당기순이익은 137억원을 기록하며 흑자로 돌아섰다.

회사는 이번 실적에 대해 “국내 37호 신약인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자큐보’의 매출 성장과 중국 임상3상 성공 및 허가신청에 따라 중국파트너사인 리브존으로부터 수취한 기술이전 마일스톤 수익이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자큐보는 2024년 10월 출시 이후 처방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유비스트(UBIST) 원외처방 데이터에 따르면 자큐보의 월 처방액은 2024년 10월 출시 첫월 약 5억원에서 2025년 12월 약 66억원으로 확대되며 1년 남짓한 기간 만에 약 13배 증가하며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시장의 주요 제품 군으로 자리 잡았다.

회사는 차세대 항암 신약 파이프라인 개발을 본격화하고 있다. 핵심 항암 파이프라인인 차세대 합성 치사 이중 표적 항암제 ‘네수파립’을 췌장암, 자궁내막암, 난소암, 위암 등 총 4개 적응증에서 임상 2상 단계에 진입시키며 적극적인 항암신약 임상 개발 속도를 높이고 있다. 네수파립은 특정 암종에 국한되지 않고 다수의 적응증에 듣는 팬튜머 치료 신약으로의 가능성을 검증해 나가고 있다.

온코닉테라퓨틱스 관계자는 “출시 첫해 약 500억 원대 매출을 기록한 신약 자큐보의 후기임상, CMC, 허가 경험을 바탕으로 두 번째 신약인 네수파립을 4개 적응증에서 임상 2상 단계에 진입시키는 의미있는 성과를 이루었다”며, “올해는 국내외 주요 학회를 통해 네수파립의 성과를 적극적으로 공유해 나감으로써 네수파립의 가치를 극대화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지원 기자 / kjw@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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