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파워솔루션 상장 무기한 연기
구자균 회장 “당분간 상장 어려워”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맨 오른쪽)이 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일렉스 코리아 2026’에 참가해 도슨트투어를 진행하며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박대한 기자>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이 LS파워솔루션(옛 KOC전기)의 기업공개(IPO)에 대해 당분간 추진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는 국내 증시 전반으로 퍼진 ‘중복 상장’ 우려를 의식한 조치다.
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일렉스 코리아 2026’ 현장에서 LS파워솔루션의 상장 가능성 및 일정을 묻는 질문에 “상장은 어렵다. 중복 상장이지 않느냐”고 말했다.
LS파워솔루션은 지난 1979년 설립된 이후 부산과 울산에 사업장을 두고 초고압 변압기를 비롯해 몰드, 건식, 유입식 배전 변압기를 모두 생산할 수 있는 종합 변압기 제조사다.
국내 중소기업 중 유일하게 154kV 기술력과 설비를 보유하고 있다. 또 한전에 초고압 변압기를 납품하는 국내 5대 기업에 속해 있고 LS일렉트릭에 인수된 이후 초고압 변압기 생산능력을 3배 이상 늘리고 생산품목도 230kV급으로 확대한 바 있다.
LS일렉트릭은 지난 2024년 총 592억원을 투자해 LS파워솔루션의 지분 51%를 확보하면서 자회사로 편입한 상태다.
상장을 준비했던 LS파워솔루션이 일정을 무기한 연기된 배경에는 중복 상장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영향을 미쳤다.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중복 상장 문제를 언급한 이후 LS그룹은 계열사 상장 전략을 수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에식스솔루션즈는 상장을 위한 기업설명회까지 진행했지만 철회를 결정했다.
다만 상장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한 것은 아니다. 구 회장은 “상장을 하고 싶어도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며 “상장 관련해서는 (49% 지분을 보유한) 사모펀드의 의사결정도 고려해야 하는 만큼, 향후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대한 기자 / dayhan@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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