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지난해 매출 20조원 넘겨…21조2천억원

시간 입력 2026-02-04 16:13:39 시간 수정 2026-02-04 16: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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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분기 한온시스템 연결 편입 효과로 외형 확대
타이어부문 영업이익은 6.6% 감소…1조6843억원

한국타이어 본사 테크노플렉스 외관. <사진제공=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2025년 글로벌 연결 경영실적 기준 매출액 21조2023억원, 영업이익 1조8425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작년 1분기부터 한온시스템 실적이 연결 반영되면서 매출은 전년 대비 125.3%, 영업이익은 4.6% 증가했다.

타이어 부문인 한국타이어의 2025년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9.6% 증가한 10조 3186억원으로 창사 이래 첫 10조원을 돌파했다. 영업이익은 6.6% 감소한 1조6843억원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1분기부터 한국타이어 자회사로 편입된 열관리 부문 한온시스템의 2025년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8.9% 증가한 10조 8837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84.5% 증가한 2718억원을 냈다. 

한국타이어의 2025년 누적 기준 승용차∙경트럭용 타이어 매출 중 18인치 이상 고인치 타이어 판매 비중은 47.8%, 승용차∙경트럭용 신차용 타이어 매출액 중 전기차 타이어 비중은 27%로 집계된다.

한국타이어는 지난해 ‘포르쉐’, ‘BMW’, ‘샤오미’, ‘루시드 모터스’, ‘쿠프라’, ‘기아’ 등 브랜드 파트너십을 한층 확장했다. 현재 40여개 브랜드 300여개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이와 함께 풀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은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확대했다. 교체용 시장에서도 유럽, 한국, 북미, 중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넓히는 데 주력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올해도 매출액 부문에서의 지속적인 성장과 함께 미국 테네시공장 및 유럽 헝가리공장의 안정적인 증설 추진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 우위 확보에 매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승용차∙경트럭용 신차용 타이어 매출액 중 고인치 타이어 비중 51%, 전기차 타이어 비중 33% 이상 달성을 목표로 프리미엄 브랜드와의 파트너십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연지 기자 / kongzi@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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