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 지난해 순익 8150억…전년 대비 11.9%↑

시간 입력 2026-02-06 16:41:46 시간 수정 2026-02-06 16:4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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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이자부문 이익 증가·대손비용 감소 영향

<사진=BNK금융그룹>

BNK금융그룹은 지난해 그룹 연결 당기순이익(지배기업지분)이 8150억원으로, 전년(7285억원) 대비 11.9%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BNK금융에 따르면 순익 성장은 비이자부문 이익 증가와 대손비용 감소에 따른 것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06% 증가한 9027억원으로 집계됐다.

은행 부문은 전년 대비 113억원 증가한 732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부산은행의 순이익이 전년 대비 7.0% 증가한 4393억원의 순익을 냈으나, 경남은행의 순익이 5.6% 감소한 2928억원을 기록하며 은행 부문의 순익을 소폭 떨어트렸다.

비은행 부문은 전년 대비 433억원 증가한 1881억원을 기록했다. 구체적으로 △BNK캐피탈 전년 대비 14.5% 증가한 1285억원 △BNK투자증권 87.8% 증가한 231억원 △BNK저축은행 82.1% 증가한 71억원 △BNK자산운용 186.7% 증가한 238억원 등 일제히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룹 자산건전성 지표인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42%로 전분기대비 4bp 개선됐으며, 연체율은 1.14%로 전분기 대비 20bp 개선됐다. 또 그룹 자본적정성 지표인 보통주 자본비율은 적정이익 실현과 적극적인 위험가중자산(RWA) 관리로 전년 대비 6bp 상승한 12.34%를 보였다.

BNK금융 관계자는 “매 분기 건전성 지표가 개선되고 있지만, 국내외 경제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기 때문에 향후 건전성 관리를 지속할 것”이라며 “향후 보통주 자본비율의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향후 신용리스크 확대에 대한 대비와 주주환원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배당성향 28.1%, 주당 735원(분기배당금 360원, 결산배당금 375원)의 현금배당을 결의했다.

강종훈 BNK금융 CFO는 “금일 기업가치 제고 계획 이행 현황 보고서를 공시한 것처럼 당사의 주요 재무지표들이 개선되며 밸류업 로드맵 이행이 본격화 되고 있는 중”이라며 “앞으로도 저평가 구간에서는 자사주 매입·소각을 지속 실시하고, 배당소득 분리 과세 고배당기업 요건을 충족할 수 있도록 현금배당 비중을 안정적으로 확대하는 등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이지원 기자 / easy910@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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