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작년 영업익 504억…첫 흑자 달성

시간 입력 2026-02-06 16:44:52 시간 수정 2026-02-06 16:4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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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확장·데이터 사업 성과·플랫폼 저변 확대 영향

카카오페이는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이 504억원으로 첫 연결 흑자를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557억원을 기록하며 역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회사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거래액은 185조6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1% 증가하며 외형 성장을 이어갔다. 매출기여거래액은 53조6000억원으로, 같은 기간 10% 상승하며 실적에 힘을 보탰다.

이에 카카오페이는 2025년 주요 성과로 △사업 수직 확장 △데이터 사업 성과 △플랫폼 저변 확대 등 연간 핵심 전략의 성공적 추진과 자회사 실적 성장을 꼽았다.

먼저 사업 수직 확장 측면에서는 기존 사업 분야에서 일반결제, 대안신용평가, 상담 연계 및 지원 등으로 전후방 밸류체인을 확장해 사용자와 수익원을 모두 늘려나가고 있다.

데이터 사업 측면에서는 규모와 질에서 우위를 갖춘 데이터 자산을 바탕으로 사용자의 금융 니즈에 정밀하게 부응하는 초개인화 서비스를 실현해 사용자의 락인(Lock-in)을 유도하는 한편, 사업적 효율을 높여나가고 있다.

금융 플랫폼의 구축 차원에서는 기존의 다수 사용자층은 물론 액티브 시니어, 미성년자, 외국인 등의 라이프스타일과 금융 안전 수요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잇달아 출시하며 더 넓은 사용자층을 안착시키고 있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올해 기존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새로운 성장 동력과 그룹 내 시너지를 결합해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고 기술과 신뢰 기반의 서비스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추진해온 기존 사업의 수직적 확장과 데이터 및 트래픽 기반 사업 강화 기조를 지속할 방침”이라며 “여기에 더해 스테이블코인, 블록체인, STO 등 차세대 사업 영역에 착실히 대비하고, 카카오 그룹 내에서 AI 기반 서비스의 다각적 시너지 발현 기회를 적극 발굴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CEO스코어데일리 / 이지원 기자 / easy910@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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