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협력사 대표 초청 ‘2026 파트너스 데이’ 개최

시간 입력 2026-02-09 13:04:52 시간 수정 2026-02-09 13:0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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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사 시상·경영 방향 공유

지난 6일 제주 해비치 호텔에서 열린 현대모비스 ‘2026 파트너스 데이’ 현징. <사진제공=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는 주요 협력사 대표 230여 명을 초청해 제주 해비치 호텔에서 ‘2026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행사에는 이규석 사장과 구매담당 장호영 부사장을 비롯한 주요 임원진이 참석했다.

이규석 사장은 “독자적인 혁신기술 확보 여부가 기업 생존을 좌우하는 핵심 기준”이라며 “협력사 역시 과감한 투자와 선제적인 기술 제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위해 현대모비스는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행사에서 품질, 안전, 신차개발, 구매, 동반성장 등 10개 부문에서 17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시상을 진행했다. 회사의 중장기 전략과 비전을 공유하고 품질경영과 산업안전 등 주요 추진 과제도 함께 점검했다.

현대모비스는 2010년 동반성장 마스터플랜 수립 이후 협력사 상생 체계를 구축해 왔다. 동반성장펀드와 상생협력대출 등 금융 지원과 함께 부품 개발부터 양산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최근 3년간 국내 협력사의 신제품·신기술 개발을 위해 총 1,800억 원을 지원했으며, 협력사와 공동 출원한 특허는 850건을 넘어섰다.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서 소프트웨어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해 ‘모비우스 부트캠프’도 도입했다. 모빌리티 SW 인재를 육성해 협력사 채용으로 연계하는 프로그램으로, 1기에는 신규 구직자 200명과 협력사 재직자 100명 등 총 300명이 참여하고 있다.

협력사 ESG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도 확대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전과정평가(LCA) 컨설팅과 사업장 배출량 감축 이행 컨설팅을 새로 도입해 협력사에 무상 제공하고 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연지 기자 / kongzi@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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