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전기차 투자 재원 활용해 ESS 시장 공략
엘앤에프 등 북미 공략할 LFP 소재사와 논의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사장. <사진=LG에너지솔루션>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사장이 올해 북미 자산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늘어나는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요에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11일 김 사장은 서울 동대문 JW메리어트H에서 열린 ‘2026년 협회 이사회·총회’를 앞두고 기자들을 만나 “협회 회장을 맡은 동안 여러 가지 사건도 많았고 배터리 산업 자체도 난관을 마주하는 등 어려움이 있었다”며 “잘하려고 노력 했는데 부족한 점도 기여한 면도 있었다”고 회고했다.
이날 김 사장은 한국배터리산업협회장 자리를 엄기천 포스코퓨처엠 사장에게 넘겼다. 김 사장은 지난 2024년 전임 협회장이었던 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의 퇴임을 끝으로 협회 정관상 자동승계 규정에 따라 김동명 사장이 회장직을 맡아서 2년간 수행했다.
협회장 자리를 내려 놓은 김 사장에게는 배터리 업계의 최대 화두인 ESS 사업을 비롯해 회사 경영에 대한 전반적인 질문이 이어졌다.
우선 김 사장은 북미 전기차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단행했던 투자 재원을 활용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김 사장은 “EV로 북미 쪽에 투자를 많이 했고 그 자산들을 좀 적극 활용해서 지금 급증하고 있는 ESS 수요를 많이 흡수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수주 활동, 개발 활동 그리고 생산 활동에 집중해 실적을 끌어 올릴 전략이다.
또 북미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LFP 양극재를 엘앤에프를 통해 탈중국 밸류체인을 구축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김 사장은 “LFP 케미스트리를 생산하려는 업체가 많이 있고, 그 중 엘앤에프와도 협력해 북미 LFP 배터리 생산에 적용하는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래 전략 시장으로 꼽히는 로봇과 관련해서는 궁극적으로 전고체 배터리로 나아갈 것으로 전망했다. 김 사장은 “로봇용으로 원통형 배터리를 활용하고 있으며, 제품별로 고에너지밀도·고출력 등 요구하는 특성이 다르다”며 “궁극적으로 전고체 배터리가 지향점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ESS 중앙계약 입찰과 관련해서도 자신감을 내비쳤다. 김 사장은 “1차 때 대비 저희가 이제 또 원가도 많이 낮췄고 그 다음에 국산화율도 높였고 저희가 구미와 광양에서 팩과 컨테이너까지 다 같이 생산도 하고 이래서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대한 기자 / dayhan@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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