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컨소, 가덕도신공항 공사 수의계약 상대방 선정

시간 입력 2026-03-05 11:08:09 시간 수정 2026-03-05 11: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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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과 후속 협상, 계약체결 절차 추진 예정

을지로 대우건설 사옥.<사진제공=대우건설>

대우건설이 조달청에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 수의계약 참여의사를 공식 회신했다고 5일 밝혔다.

앞서 조달청은 ‘수의계약 참여 의사 확인 요청’ 공문을 통해 해당 공사의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PQ) 결과, 대우건설이 ‘단독 신청 및 적격자’임을 통보했다. 또 관련 규정에 의거 수의계약 상대방으로 선정하기 위해 대우건설의 참여 의사를 요청한 바 있다.

이번 참여 의사 회신으로 수의계약 추진을 위한 핵심 행정절차가 본격화됐다. 조달청은 계약방식을 기존 입찰에서 수의계약으로 변경하고 현장설명 및 향후 일정 등을 안내할 전망이다. 재공고 입찰이 유찰된 경우 수요기관의 요청에 따라 국가계약법 시행령 제27조 제1항에 근거해 수의계약으로 전환할 수 있다.

대우건설은 조달청과의 후속 협상과 계약체결 절차를 추진할 방침이다. 또 조기 착공 기반 마련을 위해 공동참여사 합동사무실을 개설하고 설계·시공·품질·안전 전 분야에 대한 사전 점검을 강화할 예정이다.

기본설계는 입찰안내서에 정한 기간을 준수해 약 6개월간 진행한 뒤 실시설계 단계로 넘어갈 예정이다. 이후 제반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올해 말 우선시공분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수의계약 상대방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속도감 있게 국책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그간 축적해 온 대형 토목·해양공사 수행 경험과 기술력을 총동원해 안전과 품질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는 국가 균형발전과 동남권 관문공항 건설을 위한 인프라 사업으로 총 예산액은 약 10조7174억원 규모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수연 기자 / dduni@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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