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AG, ‘카이엔 S 일렉트릭’ 공개…올 하반기 국내 출시

시간 입력 2026-03-11 16:02:24 시간 수정 2026-03-11 16:02:24
  • 가
  • 가
  • 페이스북
  • 트위치
  • 링크복사

카이엔 전동화 라인업 확대…국내 가격 1억6380만원

포르쉐 신형 ‘카이엔 S 일렉트릭’. <사진제공=포르쉐AG>

포르쉐 AG가 전동화 SUV 라인업을 확대하며 신형 포르쉐 카이엔 S 일렉트릭을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카이엔 S 일렉트릭은 기본형 포르쉐 카이엔 일렉트릭과 최상위 모델 포르쉐 카이엔 터보 일렉트릭 사이에 위치하는 모델로 성능과 옵션 구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차량에는 전륜과 후륜에 각각 영구자석 동기모터가 장착된 사륜구동 시스템이 적용된다. 기본 출력은 544마력(PS)이며 런치 컨트롤 사용 시 오버부스트 기능을 통해 최대 666마력(PS)까지 출력이 증가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 시간은 3.8초이며 최고속도는 250km/h다.

배터리는 113kWh 용량의 고전압 배터리를 탑재했다. 급속 충전 시 최대 400kW 출력으로 충전이 가능하며 배터리 잔량 10%에서 80%까지 약 16분 만에 충전할 수 있다. 1회 충전 주행거리는 WLTP 기준 최대 653km다.

리어 액슬 전기모터에는 직접 오일 냉각 방식이 적용됐다. 또한 리어 액슬의 펄스 인버터에는 실리콘 카바이드 반도체가 사용돼 최대 620암페어 전류를 정밀하게 제어한다.

외관에는 볼케이노 그레이 메탈릭 컬러의 전용 프런트와 리어 에이프런이 적용되며 20인치 카이엔 S 에어로 휠이 기본 장착된다.

주행 성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옵션도 제공된다. 포르쉐 액티브 라이드 서스펜션 시스템을 비롯해 포르쉐 세라믹 컴포지트 브레이크, 포르쉐 토크 벡터링 플러스 등을 선택할 수 있다. 또 ‘푸시 투 패스(Push-to-Pass)’ 기능을 사용하면 10초 동안 최대 122마력의 추가 출력을 사용할 수 있다.

실내 디자인 옵션도 확대됐다. 포르쉐 익스클루시브 매뉴팩처는 새로운 인테리어 스타일 패키지를 선보이며 카이엔 일렉트릭 전 모델에 적용 가능한 맞춤형 옵션을 제공한다. 블랙과 델가다 그린 투톤 가죽, 이자발 그린 컬러 알루미늄 트림 등 다양한 소재와 색상 조합을 통해 개인화 요소를 강화했다.

신형 카이엔 S 일렉트릭의 국내 판매 가격은 1억6380만원이며 국내 출시 시점은 2026년 하반기로 예정돼 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연지 기자 / kongzi@ceoscore.co.kr]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