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올해 삼성전자의 글로벌 HBM 시장 점유율 전망치는 28%를 기록할 것으로 추산됐다. 이는 지난해 20% 대비 8%p 늘어난 수치다.
SK하이닉스의 시장 점유율 전망치 50%와 단순 비교하면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 그러나 같은 기간 SK의 점유율이 9%p 감소하는 것과 비교하면, 삼성이 SK의 점유율을 그대로 흡수한다고 유추할 수 있다.
이는 지난해 삼성전자가 엔비디아 공급망 진입에 성공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지난해 3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HBM 수요가 공급보다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고, 모든 고객사들을 대상으로 5세대 HBM ‘HBM3E’ 양산 판매를 확대해나가고 있다”며 엔비디아에 대한 HBM 공급을 공식화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사유진 기자 / nick3010@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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