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美 ‘버티콘 2026’ 참가…글로벌 헬기 시장 공략

시간 입력 2026-03-12 17:24:02 시간 수정 2026-03-12 17:2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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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G와 공동 부스 운영
글로벌 회전익 시장 진출 위한 협력 확대

최지훈 KAI 관용헬기팀장(왼쪽에서 네 번째), Thomas Neumann UAG CEO(왼쪽에서 다섯 번째) 등 주요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항공우주산업>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지난 10일(이하 현지시간) 세계 최대 회전익 항공 산업 전시회인 Verticon 2026에서 항공 서비스 기업 United Aero Group(이하 UAG)과 공동 전시를 진행하며 글로벌 헬기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Verticon은 2026은 이달 10일부터 12일까지 미국 애틀랜타에서 개최되며, 전 세계 회전익 항공 산업 관계자와 주요 헬기 제작사, 운용사, 정비(MRO) 기업 등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헬기 산업 전시회다.

UAG는 미국 플로리다 주에 본사를 두고 헬기 MRO, 부품판매, 헬기 리스 사업 등을 수행하는 세계적인 항공 전문기업으로 지난해 KAI가 제작한 LCH(Light Civil Helicopter)를 구매했으며, ADEX에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위한 MOU도 체결한바 있다.

KAI는 이번 전시회에서 수리온 소방헬기를 중심으로 군·관 파생형헬기 모형을 전시하고 소개 영상으로 LAH(Light Armed Helicopter) 플랫폼과 이를 기반으로 한 LAUH(Light Armed Utility Helicopter) 파생형 개념을 글로벌 시장에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KAI는 UAG와 글로벌 헬기 운용사, 정부 관계자, 항공 산업 관계자들과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 창출과 MRO 역량을 활용해 국산헬기 수출시 정비, 보급 체계의 확장, 해외 민수 감항인증 절차를 함께 추진하는 등 해외 민간 시장 진출을 위한 현실적인 교두보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KAI 관계자는 “이번 Verticon 전시는 글로벌 회전익 시장에서 KAI의 기술력과 플랫폼 확장성을 소개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UAG와의 협력을 통해 북미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다양한 사업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병훈 기자 / andrew45@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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