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화물 운송 사업 2년 만에 2.3배 성장

시간 입력 2026-03-16 10:15:23 시간 수정 2026-03-16 10: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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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분기 대비 올 1분기 130% 성장
글로벌 항공 물류 시장 내 입지 공고화

티웨이항공 항공기.<사진제공=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의 화물 운송 사업이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과 대형 기재 도입에 힘입어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16일 티웨이항공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화물 물동량이 약 9000톤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2024년 1분기(약 4000톤) 대비 약 130% 급증한 수치로, 2년 만에 사업 규모가 2.3배로 커지는 것이다.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연간 총 화물 운송량에서도 전년(약 1만8000톤) 대비 92% 성장한 3만4000톤을 기록했다. 이러한 성과는 파리·로마·바르셀로나·프랑크푸르트 유럽 노선을 포함한 시드니, 밴쿠버 등 중·장거리 노선의 성공적인 안착과 전략적인 화물 영업의 결과로 분석된다.

티웨이항공은 화장품​과 전자상거래 화물을 비롯해 신선식품, 반도체 부품​ 등 고부가가치 특수 화물 운송 프로세스를 최적화했다. 특히 의약품·바이오 및 신선식품 등 온도 민감 화물 수요가 확대됨에 따라 온도 제어 솔루션 기반의 콜드체인 운송 역량도 강화했다.

티웨이항공 화물 운송량 추이.<사진제공=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은 올해부터 에어버스의 차세대 친환경 항공기인 A330-900NEO를 순차적으로 도입한다. 해당 기종은 기존 대비 연료 소비와 탄소 배출량을 약 25% 절감할 수 있는 최첨단 기재다. 티웨이항공은 이를 통해 기단 현대화는 물론 탄소 저감을 통한 ESG 경영 실천과 화물 운송량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티웨이항공의 화물 사업은 안정적인 궤도에 진입해 글로벌 시장의 신뢰받는 공급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 운항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화물 운송 역량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내실 있는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병훈 기자 / andrew45@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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