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 ‘주니어보드’ 중심 수평적 소통 문화 안착 나서

시간 입력 2026-03-20 14:20:29 시간 수정 2026-03-26 09:3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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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입사자 대상 ‘소통간담회’ 실시…조직 연착륙 돕는 행보

<사진=동양생명>
<사진=동양생명>

동양생명이 경영진의 경험과 젊은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결합한 조직 문화 개선에 나서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동양생명의 소통 혁신은 2030대 직원들로 구성된 ‘주니어보드’가 견인하고 있다. 이들이 실무 현장의 의견을 성대규 사장에게 전달하면, 경영진이 이를 검토해 실제 제도로 구현하는 구조다.

현재 시행 중인 대표적인 제도는 전 임직원이 주요 이슈를 공유하는 ‘타운홀 미팅’과 점심시간 학습 모임인 ‘브라운백 미팅’이다. 두 제도 모두 주니어보드의 제안을 성 사장이 수용하며 정례화됐다.

이중 브라운백 미팅은 역시 자기계발에 열정적인 젊은 세대의 특성을 읽은 주니어보드의 아이디어에 경영진의 전폭적인 인프라 지원이 더해져 탄생했다.

최근에는 소통의 범위를 신입 및 경력직으로 확대했다. 지난 11일과 18일, 근속 5년 미만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소통간담회’에서는 사전 무기명 설문을 통해 접수된 실무진의 고민에 대해 성 사장이 직접 답변하며 제도적 개선을 약속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사전 무기명 설문을 도입해 실무진의 솔직한 고민과 건의사항을 여과 없이 수렴하는 방식으로 기획됐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주니어보드와의 소통을 통해 도출된 타운홀 미팅과 브라운백 미팅은 이미 사내의 대표적인 소통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며 “특정 세대만을 위한 소통이 아니라, MZ세대의 활력을 동력 삼아 전 임직원이 시너지를 내는 기업 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CEO스코어데일리 / 백종훈 기자 / jhbaek@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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