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 부산시와 전동화 설비 투자 협약 체결

시간 입력 2026-03-24 11:25:25 시간 수정 2026-03-24 11:2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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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공장 전기차 생산 확대 위한 추가 설비 투자
혼류 생산 체계 기반 글로벌 생산 거점 역할 강화

니콜라 파리 르노코리아 사장(왼쪽), 박형준 부산시장이 지난 23일 부산시청에서 진행된 르노코리아와 부산시의 부산공장 전기동력자동차 생산시설 구축에 대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르노코리아>

르노코리아는 23일 부산시청에서 부산시와 전기동력자동차 생산시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니콜라 파리 르노코리아 대표와 박형준 부산시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발표된 투자 계획의 일환으로, 르노코리아는 부산공장에서 전동화 모델 생산 확대를 위한 추가 설비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르노코리아는 부산공장에 내연기관과 하이브리드, 전기차를 함께 생산할 수 있는 혼류 생산 라인을 구축한 바 있다. 현재 해당 공장에서는 하이브리드 모델과 함께 전기차 위탁 생산도 병행하고 있다.

부산공장은 하나의 라인에서 최대 4개 플랫폼, 8개 차종을 생산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추고 있으며, 르노 그룹 내 글로벌 생산 거점으로 활용되고 있다. 최근 그룹의 중장기 전략에서도 글로벌 핵심 허브 중 하나로 포함됐다.

한편 부산시는 부산에서 생산되는 크로스오버 모델 ‘르노 필랑트’의 관용차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연지 기자 / kongzi@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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