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페인트 가격 인상 계획 철회…정부 ‘물가안정 기조’ 반영

시간 입력 2026-04-01 10:56:59 시간 수정 2026-04-01 10:5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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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CI.<사진제공=KCC>

KCC가 페인트 가격 인상 계획을 철회한다고 1일 밝혔다.

KCC는 중동 지역 정세 불안에 따른 석유화학 원료 가격 상승으로 오는 6일부터 도료 제품 가격을 10~40% 인상할 계획이라는 내용의 공문을 대리점에 보낸 바 있다.

하지만 KCC는 이 계획을 철회했다. 소비자 부담을 줄이고자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는 설명이다.

KCC 관계자는 “정부의 물가 안정 기조에 발맞춰 소비자 부담을 줄이는데 동참하기 위해 계획을 철회 했다”며 “현재 가격 구조상 판매할수록 손실이 발생하는 어려운 상황이지만 손실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시장 상황을 면밀히 살피며 가격 정책을 최대한 신중하게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공정거래위원회는 페인트 업계의 담합 의혹을 포착하고 조사에 착수한 바 있다.

공정위는 KCC, 노루페인트, 삼화페인트공업, 강남제비스코, 조광페인트 등 페인트업체 5개사와 한국페인트‧잉크공업협동조합 사무소 등에 조사관을 보내 현장조사를 진행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수연 기자 / dduni@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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