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KICT와 미래 도로체계 전환 등 인프라 협력

시간 입력 2026-04-07 15:31:51 시간 수정 2026-04-07 15:3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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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한국건설기술연구원 MOU 체결식.<사진제공=현대건설>

현대건설이 한국건설기술연구원(KICT)과 건설기술 발전 및 산업 고도화를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건설·교통 등 인프라 분야 기술력 강화와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소프트웨어 중심의 미래 도로체계(SDR) 전환, 하이퍼루프 인프라 기술 개발 및 실증 협력을 강화하고 지반·교량·터널·지하공간 및 첨단재료 분야, 탄소중립을 위한 에너지·환경·건축 기술, 건설 로보틱스 및 스마트건설 기술, 홍수·가뭄 등 수재해 대응 기술까지 공동 연구를 확대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가장 먼저 사전 연구에 돌입하는 분야는 소프트웨어 중심의 미래 도로체계(SDR)다. SDR은 데이터와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실시간 도로 상황을 제어하고 최적화하는 교통 시스템이다.

하이퍼루프 관련 인프라 개발도 추진할 전망이다. 하이퍼루프는 대형 진공 튜브 내 자기부상 고속열차를 상업용 항공기보다 빠른 시속 1000㎞ 이상으로 운행하는 미래 친환경 교통수단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최근 자율주행 차량 운행 확대와 스마트시티 조성 등 사회적 변화에 따라 관련 인프라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현대건설은 이번 협약을 통해 차세대 모빌리티 인프라 기술의 선제적 확보는 물론 기존 핵심 상품의 기술적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려 차세대 건설기술 상용화 및 대한민국 건설 패러다임 변화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수연 기자 / dduni@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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