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신용등급 ‘A+’ 상향…재무구조 개선 반영

시간 입력 2026-04-07 16:02:48 시간 수정 2026-04-07 16:02:48
  • 가
  • 가
  • 페이스북
  • 트위치
  • 링크복사

한신평, 수익성·현금흐름 개선 평가…차입 부담 축소
고부가 제품 확대 효과…자금조달 경쟁력 강화 기대

금호타이어 CI. <사진제공=금호타이어>

금호타이어는 7일 한국신용평가로부터 기업신용등급을 기존 ‘A0(안정적)’에서 ‘A+(안정적)’으로 상향받았다고 밝혔다.

한국신용평가는 등급 상향 배경으로 글로벌 시장 내 안정적인 영업 기반, 수익성 중심의 판매 믹스 개선에 따른 이익 창출력 확대, 영업현금흐름을 활용한 차입금 축소 등을 꼽았다.

보고서에 따르면 금호타이어는 글로벌 주요 거래처 확보와 생산기지 다변화를 통해 외부 변수에 대한 대응력을 높였으며, 북미·유럽 유통망 확대와 고부가 제품 중심 전략이 실적 개선을 이끈 것으로 평가됐다.

회사는 고인치 타이어와 전기차용 제품 ‘이노뷔(EnnoV)’ 등 프리미엄 제품 비중을 확대하며 수익성을 끌어올리고 있다. 이를 통해 확보한 현금흐름으로 재무구조도 개선하는 흐름이다.

금호타이어는 2025년 매출 4조7013억원, 영업이익 5759억원(영업이익률 12.2%)을 기록했다. 올해는 매출 5조1000억원을 목표로 고부가 제품 중심의 포트폴리오 확대를 이어갈 계획이다.

회사 측은 이번 신용등급 상향으로 자금 조달 여건 개선과 함께 대외 신뢰도 제고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연지 기자 / kongzi@ceoscore.co.kr]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