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글로벌 건축가 도미니크페로와 협력방안 논의

시간 입력 2026-04-09 10:26:27 시간 수정 2026-04-09 10:2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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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정원주 회장(왼쪽)과 을지로 대우건설 본사를 방문한 도미니크 페로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대우건설>

대우건설은 정원주 회장이 프랑스 건축가 도미니크 페로와 국내외 주거시장과 도시개발의 미래 방향에 대한 양측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만남은 포럼 참석차 한국을 찾은 도미니크 페로와의 교류 차원에서 이뤄졌다. 양측은 우선 수요에 비해 양질의 공급이 부족하다는 현 주거 시장의 불균형 문제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협력 가능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정 회장은 “대우건설이 강점을 보유한 재건축·재개발 사업과 도미니크 페로 아키텍츠의 디자인 역량이 결합된다면 국내 주거상품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페로는 “도시의 맥락과 주민의 삶을 고려한 설계를 통해 새로운 주거 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해외 시장에서도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정 회장읜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등 주요 진출 국가의 도시개발 사업에 글로벌 디자인 역량을 접목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으며 페로 건축가도 향후 공동 프로젝트 추진에 대한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대우건설은 디자인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고 있다”며 “이번 만남을 계기로 글로벌 건축가와의 협업을 더욱 확대하고 국내외 주요 사업지에서 차별화된 설계와 공간 가치를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수연 기자 / dduni@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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