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 NATO 30개국 대사단 초청…협력 비전 공유

시간 입력 2026-04-15 10:10:08 시간 수정 2026-04-15 10: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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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9·천무 및 육해공∙우주 미래 사업 비전 설명

지난 14일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진행된 ‘한화-주NATO 대사단 전략대화’에 참석한 유정현 주벨기에 및 EU 대사겸 주NATO 대사(앞줄 왼쪽에서 여섯 번째) 등 대사단 일행과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앞줄 왼쪽에서 일곱 번째)가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14일 NATO(북대서양조약기구) 동맹국 30개국 대사단을 본사로 초청해 ‘한화-주NATO 대사단 전략대화’를 개최하고, 회사의 글로벌 방산 역량과 NATO와의 협력 비전을 공유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NATO에 가입한 총 32개국 중 거의 대부분이 참석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대사단에 K9 자주포, 다연장 첨단 유도미사일 천무, 유무인복합체계(MUM-T), 무인차량(UGV), 무인기 및 위성 등 사업 포트폴리오를 소개하고 향후 미래 안보 기여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K9 자주포를 핀란드, 루마니아 등을 포함한 NATO 6개국에 공급하며 글로벌 자주포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 다연장 유도미사일 천무 역시 폴란드·에스토니아·노르웨이 등 NATO 회원국에 잇따라 수출하며 NATO와의 전략적 협력 관계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유럽의 안보뿐 아니라 경제에도 기여하는 적극적인 현지화 전략도 제시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현재 루마니아에서 현지 생산 공장 ‘H-ACE Europe’ 착공에 들어갔고, 폴란드에서는 합작법인(JV)을 통한 천무 유도미사일 현지 생산 체제를 구축하는 등 유럽 방산 생태계의 핵심 축으로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는 “이번 NATO 대사단의 방문을 계기로 NATO 동맹국들과의 방산 협력을 한층 더 심화하고 NATO의 방위력 강화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병훈 기자 / andrew45@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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